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와치독: 리전 (문단 편집) === 알비온 === 런던 연쇄 테러사건으로 인해 런던의 치안을 경찰 대신 맡게 된 [[민간군사기업]]. 런던을 완전히 장악하면서[* 각 구역의 랜드마크들에 알비온의 마크를 대문짝만하게 띄워놓고 마치 계엄령이 내려진 것 마냥 테러 위협 현황을 알리는 홀로그램을 상시 켜놓고 있다. 일부 정부 기관 건물에는 점령군마냥 휘장을 둘러놓기도 한다. 이런 흉물들은 구역 해방미션에 성공하면 제거된다. 물리적으로 달아놓은 게 아니라 홀로그램으로 띄워놓은 거라서 지직거리며 깨끗하게 사라지고 데드섹이 만든 저항 문구가 잠시 띄워지며 해방을 축하하는 폭죽이 터지는 광경이 일품.] 테러 예방을 구실로 런던 시민들을 폭력적으로 통제하고 있으며[* 랜드마크의 테러 위협 현황판에는 현실 영국의 테러 위협 5단계 중 가장 심각함인 "CRITICAL" 다음인 "SEVERE" 가 띄워져 있는데, 게임의 완성도 문제인지 알비온이 진짜 안보에는 관심이 없다는 걸 보여주는 장치인 건지 종반부 드룰 브리타니아 작전으로 인해 런던이 개판이 되었는데도 현황판은 여전히 SEVERE가 띄워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아마 심각함 단계가 되면 알비온은 군부대를 보조하는 신세로 전락할 수 있어 일부러 단계를 올리지 않았을 수도 있다.], 뒤로는 구호 물자를 빼돌려 팔아먹거나 심지어 난민들이나 노숙자, 무연고자들을 클랜 켈리에 인신매매하는 등 각종 악행을 일삼고 있다. 플레이어의 임무 중 하나는 이들의 치부를 들춰내거나 주요 시설을 사보타주하여 영향력을 낮춰 런던을 해방시키는 것인데, 한 자치구를 완전히 해방시키면 시민들이 알비온 경비대를 다굴때려 쓰러뜨리는 등 이전보다 현저히 힘을 못쓰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게임의 주 적이기도 하고, 대부분 제한구역은 알비온이 지키고 있기 때문에 가장 자주 상대하게 될 적이다. 때문에 알비온 요원을 확보해 두면 잠입에 굉장히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알비온 요원으로 플레이하면 가끔 시민들의 욕을 들을 수 있다. * '''나이젤 카스'''(Nigel Cass) 알비온의 CEO이자 플레이어의 다섯 주적 가운데 한명. 런던을 장악할 음모를 꾸미고 있으며, 자신의 계획에 방해가 되는 자는 모두 파괴해버리는 철두철미한 인물이다. 알비온의 본부로 쓰이고 있는 [[런던 탑]]에서 대놓고 '''나이젤의 강경책에 반대하는 경찰국장을 살해하고 테러리스트의 소행으로 꾸미는'''[* 테미스 계획에 대한 회의 중 벌어진 일인데, 윤리적 문제로 이의를 제기하며 국방부 장관에게 연락하려는 경찰국장을 임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대놓고 쏴죽여버리곤 궤변을 내뱉으며 위협한다. 이걸 보고 있는 플레이어에겐 마치 나이젤 자신이 테러리스트와도 같다고 하는 듯하게 보여 묘한 기분이 들게 만들기도.]모습을 보인다. 이후 데드섹의 온갖 사보타주로 신규 드론 계획이 무너지고 제로데이와 거래 영상이 만천하게 공개되면서 궁지에 몰리나, 끝까지 런던 탑에서 농성하며 광기를 드러낸다. 결국 런던 탑 지하 벙커까지 쳐들어온 데드섹과 전투 끝에 죽음을 맞는다.[* 이 보스전은 '''총격전을 강제'''하기 때문에 비살상 무기가 아닌 고화력 무기를 장비하고 전투 관련 특성이 있는 요원을 투입하는 편이 좋다.] 다만 순수한 독재자나 악인은 아니고, 무능하기 짝이 없는 공권력은 시민을 지켜줄 수 없기 때문에 민간군사기업이 대신해야 하며 이를 가로막는 것은 모두 배제한다는 비뚤어진 신념을 가진 인물이다.[* 때문에 뒤로는 온갖 음험한 짓을 저지르면서도, 막상 알비온이 실수로 혹은 계획 밖의 사태가 터져 민간인을 다치게 만드는 상황은 질색한다.] 자세한 사연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과거에는 그도 평범한 사람이었으나 누군가를 믿었다가 그 덕분에 소중한 사람을 잃게 된 뒤로 지금의 공권력을 불신하는 냉혈한으로 변했다. 죽기 직전 데드섹도 누군가를 믿고 있지만 뒤통수 맞고 무너질 것이라는 비아냥 같은 경고를 남기는데, 결과적으로 적 가운데 한 사람이 내부자였으므로 그의 말은 맞은 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